"금값, 어디까지 오를까?"…美 연준 금리결정 앞두고 최고치 경신

 

0.9% 상승하며 최고치 경신

 

WSJ "올해 금값 상승세 1979년 오일쇼크 이후 최대폭"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금 선물은 온스당 3682.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32.8달러(0.9%) 상승 마감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현물도 장중 온스당 3,695.39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준은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4.25~4.50%에서 최소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값이 상승 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들어 금값 상승폭이 오일 쇼크 시기였던 1979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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