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먹어라 ICE" 에미상 시상식서 이민자 추방 비판한 美여배우
- 25-09-15
<미국 여배우 해나 아인바인더>
하비에르 바르뎀은 팔레스타인 전통 스카프 두르고 등장
미국 여배우 해나 아인바인더가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피콕극장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대규모 이민자 추방을 주도하고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욕설을 내뱉어 화제가 되고 있다.
데드라인과 베니티페어에 따르면 아인바인더는 이날 드라마 '핵스'(Hacks)로 코미디 부문 첫 여우조연상을 받아 출연진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말하고 싶다. 그냥 말하고 싶다"며 "ICE는 엿 먹어라.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촉구했다.
아인바인더는 시상식 이후 인터뷰에서 "유대인으로서 이스라엘 국가와 유대인을 구별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우리의 종교와 문화는 이른바 민족 국가와는 별개의 오래된 중요한 제도"라고 설명했다.

에미상 시상식엔 아인바인더 외에도 많은 배우가 정치적 메시지를 던졌다고 매체는 전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Monsters: The Lyle and Erik Menendez Story)의 스페인 영화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은 이날 팔레스타인 전통 스카프인 케피예를 목에 둘러 팔레스타인을 지지했다. 바르뎀은 레드카펫에서 "가자지구에서의 집단 학살"을 규탄했다.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투 머치'(Too Much)에 출연한 메간 스탈터는 이날 '휴전'(Ceasefire)이라고 적힌 검은 가방을 들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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