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자사주 250만주 10억달러에 매입, 테슬라 5% 급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주말 약 10억달러를 투입, 자사주 250만주를 매입했다는 소식으로 14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5% 이상 급등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다.

앞서 테슬라는 개장 전 거래에서 8.15% 폭등했었다.

머스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 주말 여러 가격 대에서 모두 250만주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가 주식을 매입하는 데 약 10억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CEO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이에 환호하며 주식을 대거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장 막판까지 이같은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테슬라는 연초 대비 상승 반전할 전망이다. 지난 주말 기준으로 테슬라는 연초 대비 2% 정도 하락했다.

지난주 테슬라는 여러 호재로 13% 정도 폭등했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가 최악은 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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