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하네다 공항 직원, 수하물 검사 중 승객 현금 슬쩍…"스릴 위해 훔쳤다"
- 25-09-15
8월 이후 80여차례 걸쳐 1400만원 훔쳐
일본 하네다 공항의 보안 검색 요원이 승객의 수하물 검사 중 현금 9만 엔(약 85만원)을 훔친 혐의로 체포됐다.
15일 NHK 등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하네다 공항에서 항공사로부터 위탁을 받아 보안 검색 업무를 담당하는 한 경비 회사의 직원(21세)을 절도 혐의로 체포해 검찰에 송치했다.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6시 30분쯤 하네다 공항 1터미널 국내선 보안 검사장에서 발생했다. 30대 승객은 배낭과 함께 현금을 트레이 위에 올려 검사를 받은 뒤 현금이 사라진 것을 알아차리고 다른 보안 검색 요원에게 사실을 알렸다.
경시청이 조사한 결과 안내를 담당하고 있던 용의자가 현금을 집어 자신의 와이셔츠 주머니에 넣은 뒤 근처 화장실 칸의 보충용 두루마리 휴지 심 속에 현금을 숨긴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스릴을 즐기기 위해 훔쳤다.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했고,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저축하려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건 외에도 지난 8월 이후 70~80회에 걸쳐 레인에 올려진 지갑에서 현금을 빼내는 수법으로 약 150만 엔(약 1410만원) 정도를 훔쳤다고 진술해 경시청이 조사 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뿌리문학신인상에 이명숙, 김민정, 윤혜성, 박순실, 박준서
- [시애틀 수필-공순해] 사고사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 [서북미 좋은 시-황정원] 박, 꽃의 비문(碑文)
- 광역시애틀한인회, 모범적 유권자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 알래스카항공 취항으로 시애틀~서울 노선 '무한경쟁'돌입
- “인생에서 한번 뿐일 인도여행기회, 이번에 잡으세요”
- <속보>알래스카항공, 시애틀출발 인천행 항공권 할인 받으려면…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토요산행
- 시애틀방송국 Kiro7 '광역시애틀한인회'집중 조명 보도(영상)
- <속보>YG엔터테인먼트 시애틀 오디션 지원자넘쳐 오늘 밤 조기마감 조기개최한다
- 고경호 페더럴웨이한인회 전 회장 파4 이글 기록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12일~9월 18일)
- 알래스카항공 인천서 시애틀행 40만원대 판매, 시애틀서 인천행은 100만원?
- 한인상공회의소 등 워싱턴주 소수상공인들 킹카운티와 협력 나서
- 시온장로교회 남궁진 목사 은퇴식 거행
- 시애틀 한인 젊은이들 ‘데이트나 결혼 파트너만남 행사’열린다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가을학기 힘차게 출발!
시애틀 뉴스
- 범고래 워싱턴주 바다서 죽은 새끼 3일간 밀고 다녀
- 트럼프 연방정부 "워싱턴주 유권자명부 달라"요구 논란
- 타코마지역 주택 침입자 집주인 총격으로 사망
- 매리너스 8연승 질주...브라이언 우 13개 탈삼진 '우승 주역'
- 시애틀 그린레이크서 '독성 조류' 발생해 "수영 금지"
- 시애틀 매리너스 펄펄 날다...7연승 기록해
- 한인사회도 친숙한 매리 유 워싱턴주 대법관 은퇴한다
- 1년 전 레이크워싱턴 실종 여성 시신 발견
- 워싱턴주 여성공무원 도박에 빠져 세금 90만달러 횡령해
- 시애틀 매리너스 AL서부지구 공동 1위로 올라섰다
- MS, EU 반독점 벌금 피했다…협업플랫폼 팀즈 분리 약속
- 시애틀 아시안가구 연소득 14만1,300달러로 1위 차지
- 日최대 발전사, 美알래스카 LNG 구매 의향서 서명…본격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