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커크 암살' 美 치유되길…'급진 좌파' 광인 상대 중"
- 01:44:15
"자금 지원·후원 조직까지 관여자 샅샅이 색출" 으름장
조지 소로스 배후 지목…오픈 소사이어티 재단 "터무니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극우 논객' 찰리 커크 피격 사건으로 미국이 치유되기를 바란다면서도 '급진 좌파'(Radical Left)가 화해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이 나라가 치유되는 것을 보고 싶다"면서도 "우리는 '급진 좌파 광인'들의 집단을 상대하고 있고 그들은 공정하게 행동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급진 좌파)는 지금 벌어지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아주 크게 승리해 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용의자의 신원과 동기가 알려지지 않았을 때부터 "내 행정부는 이번 잔학 행위에 관여한 모든 사람, 자금을 지원하고 후원하는 조직들까지도 하나도 빠짐없이 색출하겠다"며 '급진 좌파'를 배후로 지목한 바 있다.
지난 12일 '폭스 앤드 프렌즈'에 출연해서는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의 설립자이자 민주당 지지자인 조지 소로스가 배후에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재단은 "폭력적 시위를 지지하거나 자금을 지원하지 않는다"며 "그와 반대되는 주장은 허위이며, 우리 설립자와 이사장에 대한 위협은 터무니없다"고 반박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사건 발생 33시간 만인 지난 11일 타일러 로빈슨(22)을 체포했다. 명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로빈슨은 유타주 워싱턴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몰몬교) 집안에서 나고 자랐다. 유타주 유권자 기록에 따르면 로빈슨은 무소속 유권자로 등록돼 있었고 부모는 공화당원이었다.
그는 워싱턴 카운티에서 한 번도 투표한 적이 없고 '비활성 상태'로 분류돼 있었다. 마지막 유권자 등록일은 2021년 7월 13일이다.
당국은 가중살인, 중대한 신체 상해를 초래한 중죄의 총기 발사, 사법 방해 혐의로 로빈슨을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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