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 모범적 유권자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샘 심 부회장, 유권자교육기금 등서 강연회 가져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나은숙)가 킹카운티로부터 모범적인 유권자 교육 활동을 펼쳤다는 공식 평가를 받았다. 

이는 시애틀 한인 사회가 주류 사회와 함께하는 시민 참여 활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샘 심 광역시애틀한인회 부회장은 지난 주 킹카운티 유권자교육기금(Voter Education Fund) 사무국과 코호트 행사에 초청돼 지역사회 협력 강화와 선출직 공직자·후보자와의 소통 기회를 넓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킹카운티 관계자는 “광역시애틀한인회가 이끌어온 유권자 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는 그 어떤 때보다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며 “우리 역사상 이처럼 활발하고 모범적인 협력은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이는 유권자 교육과 참여 활동에서 한인 사회가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특정 정당에 치우치지 않는 비당파적(non-partisan) 원칙을 지키며, 현재와 미래 세대 유권자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교육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차세대가 시민 참여의 가치를 이해하고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식과 도구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삼고 있다.

샘 심 부회장은 “이번 평가는 한인 사회가 주류 사회와 함께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유권자로서 책임과 권리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킹카운티의 인정은 광역시애틀한인회가 추진하는 유권자 교육 활동이 단순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넘어, 워싱턴주 전체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본보기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고 심 부회장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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