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오늘 문열었다

오늘 오전 7시30분 린우드 Hwy 99번 196가에 자리 잡아 

사자춤·한정 메뉴·경품 행사로 ‘풍성한 데뷔’


지난해 미국내 최초 매장으로 벨뷰에 문을 열었던 캐나다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인 T&T 슈퍼마켓이 미국 2호점인 린우드점을 오늘 공식 오픈했다.

지난해 벨뷰점 개장 후 1년 만의 확장으로 시애틀 북쪽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의 식료품 장보기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새 매장은 린우드 196가 HWY 99번 자리 잡았다.

오늘 오픈 당일 매장에서는 전통 사자춤 공연과 함께 다양한 그랜드 오프닝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먼저 선착순 300명 고객에게 T&T 기프트카드 10달러씩을 증정한다. 또한 68달러 이상(세전) 구매 시 10달러 쿠폰을 제공하며, 깜짝 사은품도 준비돼 있다.

린우드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도 관심을 끈다. 브레이즈드 포크벨리를 넣은 ‘베이비 베어 바오’, ‘참깨 모치 라이스 볼’, 매장 키친에서 직접 만든 스페셜 음료 등 지역 전용 상품을 선보인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는 T&T의 인기 메뉴인 중식 스타일 로스트 터키(양념 찹쌀밥 속 채움)가 린우드·벨뷰점에서 첫 시즌 메뉴로 출시된다.

T&T 슈퍼마켓은 1993년 밴쿠버에서 출발해 현재 캐나다·미국 포함 38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북미 대표 아시안 그로서리 체인이다. 2세 경영인 티나 리(Tina Lee) CEO가 이끌고 있으며, 본사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리치먼드에, 토론토·LA에 지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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