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자전' 타이거 우즈 아들, 플로리다주 고등부 골프 대회 우승
- 25-11-17
16세 골퍼 찰리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골프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아버지의 승부욕을 그대로 이어받았음을 보여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매체인 더미러에 따르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인 그는 이날 열린 플로리다주 고등학교 체육협회(FHSAA) 1A 클래스 결승에서 마지막 라운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찰리 우즈가 속한 벤저민 스쿨은 이번 대회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를 기록,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한 팀으로 3년 만에 두 번째 주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개인전에서 찰리는 2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으며, 팀 동료 앤드루 차르가 그 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현장에는 타이거 우즈도 직접 모습을 드러내 아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찰리를 나와 비교하지 말라. 그는 나와 다른 선수”라며 아들의 독자적인 길을 강조했다.
찰리는 올해 미국 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주니어 랭킹 9위, 2027학년 졸업 예정 선수 중 4위에 올랐다. AJGA 롤렉스 주니어 올 아메리카 퍼스트 팀에도 선정되며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주 챔피언십 우승으로 그는 고교 무대와 주니어 무대 모두에서 성과를 거두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벤저민 스쿨은 찰리가 1학년이던 해에도 주 챔피언에 올랐으며, 이번 우승으로 최근 3년간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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