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걸음 먼저 지뢰 밟은 돼지 '펑'…러시아 군인 2명 목숨 구했다

 

돼지 한 마리가 대인 지뢰를 터트려 몇 걸음 떨어져 있던 러시아 군인의 목숨을 구했다고 브이엔 익스프레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 돼지 한 마리가 대인 지뢰를 터트려 몇 걸음 떨어져 있던 러시아 군인의 목숨을 구했다고 브이엔 익스프레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돼지 한 마리가 대인 지뢰를 먼저 터트려 몇 걸음 떨어져 있던 러시아 군인의 목숨을 구했다고 브이엔 익스프레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언론은 2명의 러시아 군인이 들판에서 돼지 한 마리를 향해 이동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돼지가 러시아 군인에 놀라 도망치며 우크라이나가 후퇴하며 매설한 걸로 추정되는 대인 지뢰를 밟았다.

돼지가 지뢰를 밟자마자 폭발했다. 군인 2명과 불과 몇 걸음 떨어진 곳이었다.

군인들은 지뢰를 피하기 위해 곧바로 방향을 틀어 울타리 쪽으로 이동했다. 돼지는 계속 도망쳤고, 이후의 상황은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

매체는 사건의 시간과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전략적 요충지인 하르키우주의 쿠피얀스크와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의 거점 대부분을 장악했다. 도네츠크 인근에 있는 미르노그라드에 대한 포위망도 좁혀가며 여러 전선에서 진전을 이루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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