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6% 급등하는 등 AI주 일제 랠리, 반등 모멘텀 되나

셧다운 종료 기대로 미국 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그동안 인공지능(AI) 고평가 우려로 급락했던 AI 주가 엔비디아가 6% 정도 급등하는 등 일제히 반등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월가의 대표적 AI 주 엔비디아는 5.79% 급등했다.

엔비디아 급등하자 경쟁업체인 AMD도 4.47% 급등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가 3.02% 급등, 마감했다.

자율주행(로보택시)을 추구하는 테슬라도 3.66% 급등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3.89% 급등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1.85% 상승, 9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이뿐 아니라 아마존이 1.63%, 브로드컴이 2.56%, 페북의 모회사 메타가 1.62% 상승하는 등 AI 관련주가 일제히 랠리했다.

그동안 AI 주는 고평가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했었다. 엔비디아 시총 5조달러가 붕괴하는 등 한동안 AI 주는 부진했었다.

그러나 셧다운 종료 기대감으로 이날은 일제히 랠리했다. AI 주가 이를 계기로 다시 상승 모멘텀을 탈지 투자자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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