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포럼서 ‘에너지 산업 미래 전략’알아본다

11월 8일 오후 5시 정철균 박사 초청 온라인으로 세미나 개최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성, 산업의 미래를 잇는 새로운 전략 제시”


워싱턴주 서울대동창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 11월 행사가 이번 주말인 8일 오후 5시(미 서부시간) 온라인 줌(Zoom)으로 열린다.

이번 강사는 슐럼버저(Schlumberger) 휴스턴 포메이션 이밸류에이션)HFE)에서  AI 및 저류층 해석 엔지니어링 매니저를 맡고 있는 정철균 박사이다.

정 박사는 서울대 에너지자원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스탠퍼드대에서 에너지자원공학ㆍ석유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슐럼버저 휴스턴 HFE 센터에서 AI 기반 저류층 해석 솔루션과 데이터 통합 워크플로 개발을 이끄는 전문가다. 

또한 2022년 미주 한인 석유가스기술자협회(KOEA) 회장을 역임하며 에너지 전문가 간 교류를 촉진해왔다. 저서로는 <넷제로 에너지 전쟁>(Net Zero Energy War, 2022)이 있다.

정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에너지 산업의 미래 전략: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주제로 에너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에너지 안보(Energy Security)와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이라는 두 축 사이에서 변화하는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현실적 방향을 분석한다. 

정 박사는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의 시대에도 기존 화석연료의 효율적 활용과 안정적 공급은 여전히 필수적”이라며, ‘에너지 전환’에서 ‘에너지 추가(Energy Addition)’로의 개념적 확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강연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자원 다변화 및 기술혁신 전략 ▲에너지 추가(Energy Addition)를 통한 현실적 전환 시나리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 및 정책 트렌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 박사는 “미래의 에너지 산업은 ‘대체’가 아닌 ‘통합’(Integration)의 길 위에서 성장해야 한다”며,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성의 균형 속에서 산업이 나아갈 새로운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면 링크(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에 바로 접속하면 된다.줌 홈페이지에 들어가 미팅 ID ‘506 963 9349’와 패스코드 ‘SNU_FORUM’를 눌러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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