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C시애틀과 US메트로뱅크 MOU 체결한다

<최근 열린 대전미국통상사무소와 KSC시애틀사무소간 업무협약식 당시의 모습. 왼쪽부터 애드리안 내기 대전미통상사무소장, 조혜영 US메트로뱅크 시애틀지점장, 정해준 KSC시애틀 사무소장>  

 

한국 스타트업·중소벤처 북미시장 진출 지원 위해 


KSC 시애틀(소장 정해준)과 US메트로뱅크가 한국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체결식은 오는 23일 KSC 시애틀사무소에서 정해준 KSC소장과 US메트로뱅크 강승훈 전무과 조혜영 시애틀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최근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이 북미시장, 특히 시애틀과 워싱턴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진출 초기 기업들은 계좌 개설, 송금, 대출 등 금융 서비스 이용에 있어 미국계 은행의 높은 진입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초기 정착 지원부터 사업 확장에 이르는 단계별 맞춤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미 진출 초기 금융 서비스 제공 ▲투자 및 사업 확장에 따른 금융 지원 협력 ▲금융 실무 세미나 공동 개최 ▲공동 네트워크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강승훈 US메트로뱅크 전무는 “미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초기 어려움 없이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금융 서비스와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제공하겠다”며 “장기적으로도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해준 소장도 “KSC 시애틀은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성장을 돕고, US Metro Bank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이 한층 원활해지고, 시애틀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성장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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