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5위로 떨어졌다
- 25-09-17
1위는 오리건 포틀랜드, 2위는 올랜도, 3위는 롱비치
커피숍수 등 모두 12개 항목 근거로 랭킹 매겨
세계 최대 커피체인인 스타벅스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시애틀이 미국내 '커피 도시' 5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애틀은 오랫동안 미국 최고 ‘커피도시’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최근 들어 2~3위로 밀리더니 올해는 5위로까지 하락했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오는 29일 ‘미국 커피의 날’을 앞두고 전국 50대 도시를 대상으로 12개 항목을 조사해 올해 미국 베스트 커피 도시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조사항목은 ▲가구당 커피관련 소비액수 ▲커피 제조업체 수 ▲성인당 커피 소비량 ▲커피 메이커를 소유한 가구 비율 ▲소비자평가 별 4.5이상을 받은 커피판매점 수 ▲인구당 커피숍 수 ▲무료 와이파이 제공 커피점 수 ▲커피애호가 단체 수 등이 포함됐다.
시애틀은 가구당 커피관련 소비지출액은 물론 인구당 가성비 좋은 커피숍 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구당 커피와 티 제조업체수에서 전국 6위, 인구당 커피숍 및 카페수 전체 44위, 인구당 도넛가계수는 전국 39위를 기록했다.
이런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시애틀은 63.82점을 받아 5위를 차지한 반면 서북미인 오리건주 포틀랜드가 올해 1위로 우뚝 솟았다. 2위는 지난해 4위였던 플로리다 올랜도가 올라섰고, 3위를 캘리포니아 롱비치, 4위는 플로리다 마이애마가 각각 차지했다.
스타벅스가 위치하고 있어 세계 최고 커피도시로 인식돼오고 있는 시애틀이 이처럼 구체적인 항목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비록 5위를 차지했지만 시애틀이 커피친화적인 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욱이 포틀랜드가 1위를 차지하면서 서북미가 최고의 커피 지역임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최악의 커피 도시는 노스캐롤라이나 샤롯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인의 66%는 매일 커피를 마시고 있으며 하루에 미국서 마시는 커피잔 수는 5억1,900만잔인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故강성구 목사 천국 환송예배 27일 벧엘장로교회서
- 한인생활상담소 또다시 킹카운티로부터 49만달러 그랜트받아
- 광복 80주년, 김해~레이크우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렸다
- 생활상담소 '한인청소년부모특강' 가을학기 참가자모집
- 창발 연례 최대행사 '테크서밋' 다음달 열린다
- 20대 한국인 청년, 시애틀서 뉴욕까지 자전거 횡단 ‘화제’
- 내년 소셜시큐리티 연금 2.7% 인상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성황리에 마무리
- 2025 오레곤 밴쿠버선교대회 성료
- 시애틀 안형남 작가 한국서 기획 초대전 연다
- 매리너스 8연승 질주...브라이언 우 13개 탈삼진 '우승 주역'
- 뿌리문학신인상에 이명숙, 김민정, 윤혜성, 박순실, 박준서
- [시애틀 수필-공순해] 사고사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사랑은 하나님께로부터
- [서북미 좋은 시-황정원] 박, 꽃의 비문(碑文)
- 광역시애틀한인회, 모범적 유권자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 알래스카항공 취항으로 시애틀~서울 노선 '무한경쟁'돌입
- “인생에서 한번 뿐일 인도여행기회, 이번에 잡으세요”
- <속보>알래스카항공, 시애틀출발 인천행 항공권 할인 받으려면…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너흰 인어 우린 콧수염"…파키스탄 카페, 스타벅스와 10년 싸움 승리
- 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5위로 떨어졌다
- 시애틀시에선 주택 매매계약후 10일내 계약 철회가능해진다
- 워싱턴주 전국 최고기름값, 원인두고 정치권 공방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18시간 수술끝에 샴쌍둥이 분리 성공
- 모기지 이자 내려가며 시애틀 주택시장 ‘관망세’ 깨지나
- 시애틀 롤리 55·56호포, '전설' 맨틀 넘었다…스위치히터 최다 홈런 신기록
- 워싱턴주 식당 주인이 곰 쓸개와 발 거래하다 체포돼
- "소음이 너무 심해요" 시애틀시 공원 피클볼 코트 운영시간 단축
- 워싱턴주 홈리스 1년새 2.2% 증가,시애틀지역은 6.1% 늘어
- 30대 등산객, 워싱턴주 엔찬트먼트서 추락사
- 시애틀 가을 날씨같지만 내일 하루 올해 막판 더위 올 듯
- 아마존, 시애틀지역서 1만가구 저소득주택 공급목표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