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미국의 틱톡 인수 최종 합의, 오라클 4% 급등

미국과 중국이 미국의 틱톡 인수를 최종 합의함에 따라 오라클이 4% 이상 급등했다.

19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오라클은 4.06% 급등한 308.6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8871억달러로 늘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3시간에 걸친 통화를 하고 미중 무역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 직후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무역, 펜타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종식, 틱톡 딜 승인 등 많은 문제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거대 기술 기업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 매각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라클 등 미국의 3개 회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틱톡 지분 80%를 인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라클은 4% 이상 급등했다. 이로써 오라클은 최근 한 달간 31%, 올 들어서는 88% 각각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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