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수사' 美경찰관 3명 총격 사망·2명 중상…총격범 사살

펜실베이니아주 경찰 참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관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총격범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1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이날 오후 펜실베이니아주 요크 카운티 노스 코도러스 타운십에서 경찰관 5명이 총격을 당했다.

경찰관 3명은 숨졌고 2명은 위독한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다행히 안정적인 상태다.

이들은 가정 폭력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방문한 주소지에서 변을 당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됐다.

크리스토퍼 패리스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청장은 "현재로서는 수사 진행 상황 때문에 아직 공개할 준비가 되지 않은 세부 사항들이 다수 있다"고 밝혔다.

조지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오늘은 요크 카운티와 펜실베이니아 전역에 있어 절대적으로 비극적이고 참혹한 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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