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수, 반도체지수 9일 연속 랠리…2017년 이후 처음

16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반도체지수가 9일 연속 랠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이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중국발 악재로 1.61% 하락했지만, 다른 반도체주가 선전, 반도체지수는 0.32% 상승했다. 반도체지수는 0.32% 상승한 6079.2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이로써 반도체지수는 9일 연속 상승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반도체지수는 올 들어 22% 급등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16% 상승에 그쳤다.

이는 AI 특수로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AI 전용 칩을 만드는 엔비디아 등 반도체 업체가 반도체지수 랠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약세에도 엔비디아는 올 들어 30%, AMD는 32%, 브로드컴은 55% 각각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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