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 피하려 차량서 수술"…男 해바라기 불법시술 태국 50대 체포

태국의 한 5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에서 불법으로 '해바라기 수술'이라 불리는 남성 성기 수술을 제공하다 체포되는 일이 있었다고 태국 유명 일간지 방콕포스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 경찰에 따르면 틱톡으로 시술 서비서를 광고하던 피의자에 대한 수사를 벌여 19일 방콕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피의자를 체포했다. 차량에서는 수술용 구슬과 마취제, 수술기구 등이 발견됐다.

피의자는 구슬 1개 삽입에 1000바트(약 4만3700원), 포경수술에 5000바트, 확대수술에 1만 바트를 받았다. 체포를 피하려고 방콕과 외부 지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차량이나 고객의 집에서 수술을 진행했다고 방콕포스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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