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안전한 도시’로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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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82개 대도시 가운데 지난해 126위서 올해 59위로
2023년 158위였다 2년 사이 무려 100계단이나 올라서
타코마 141위, 밴쿠버 전국 24위, 포틀랜드 139위로
총기 및 살인사건 등 각종 범죄가 빈발하면서 치안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시애틀이 최근 2년 사이 ‘안전한 도시’로 급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사이트인 월렛허브가 20일 미국 대도시 182곳을 대상으로 가중범죄, 실업률, 범죄율, 도로의 질, 인구당 경찰수 등 모두 41개 항목을 조사해 ‘안전도시’ 랭킹을 매겼다.
이 결과 시애틀은 전국 182개 대도시 가운데 중상위권인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23년 158위, 지난해 126위였던 것에 비하면 2년 사이 무려 100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시애틀은 가정이나 커뮤니티의 안전랭킹이 109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자연재해 위험 랭킹에서 전국에서 22위로 낮았고, 재정적인 안전도도 전국 15위로 좋았다.
워싱턴주 3대 도시로 역시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타코마는 141위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워싱턴주 2대 도시인 스포캔이 93위로 지난해 54위에서 크게 뒤처졌으며 워싱턴주에서는 밴쿠버시가 전국에서 24위를 차지해 최고로 안전한 도시로 꼽혔다.
오리건주를 보면 주도인 세일럼이 전국 10위를 기록하면서 미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가운데 하나로 기록한 가운데 포틀랜드가 139위로 대체로 안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체로 인구가 밀집해 있는 대도시의 안전이 상대적으로 나쁘게 나왔고, 독립적으로 떨어져 있는 도시들이 그나마 안전했다.
미 전체적으로 보면 로드 아일랜드 와익이 가장 안전한 도시로 꼽혔고, 캔자스시티의 오버랜드 파크, 버몬트주 벌링턴, 알래스카 지누, 뉴욕 연커스가 ‘탑5’안에 이름을 올렸다.
미 전체적으로 보면 뉴올리언스가 가장 안전하지 않고 위험한 도시로 꼽힌 가운데 멤피스, 베트온 로그, 디트로이트, 볼티모어 등이 안전하지 않은 최하위 도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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