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 목장 소에서 광우병 발견
- 23-05-22
사우스캐롤라이나 도축장서 확인
미국 테네시주의 한 목장에서 자란 육우에서 흔히 광우병으로 알려진 소 해면상 뇌증(BSE) 양성반응이 나타나 비상이 걸렸다.
지역언론인 ABC 6 뉴스 등에 따르면 21일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도축장에서 도축된 소에서 비정형 광우병이 발견됐다. 해당 소를 검사한 클렘슨대학 연구소는 “테네시 목장에서 자란 이 소는 도축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광우병 증상을 보였고 검사 후 곧바로 안락사됐다”고 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수의학자인 마이클 놀트 박사는 “이번 발병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발견된 첫 사례”라면서 “미국은 광우병으로부터 인간과 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한 안전장치 시스템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BSE는 ‘정형’ 광우병은 주로 오염된 사료에 의해 발생하는 반면 ‘비정형’ 광우병은 주로 8세 이상의 고령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 발생하며 인체 감염 사례는 없다.
이번 발병은 미국에서 7번째로 확인된 광우병 사례이며 클렘슨대에 따르면 캐나다 수입 소에서 발견된 1호 사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비정형 광우병이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시애틀 뉴스
- 통한의 패배뒤 매리너스 선수들 붉어진 눈
- 시애틀 매리너스 한 방에 WS 꿈 무너졌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오늘 팀 역사상 최고의 ‘운명의 한판’
- 시애틀 고가도로서 차량 추락… 10대 남성 사망, 3명 중상
- 시애틀 ‘안전한 도시’로 급상승했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
- '클라우드 허브' AWS 핵심리전 중단…전세계 주요앱 먹통
- 알래스카항공, 타코마지역 장애인에 모욕감 줘 논란
- 벨뷰 경전철 토요일 하루 전면 중단… 전력 장애로 열차 손상
- 워싱턴주 곳곳서 9만명 모여 "왕은 없다" 울려퍼졌다
- 시애틀이냐 토론토냐… 48년 기다림 앞둔 매리너스, ‘운명의 6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