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왕, '역사상 2번째 장기 재위 군주' 등극…고구려 장수왕은?
- 22-06-13
2024년 5월까지 재위 시 루이 14세 재위 기록 넘어설 수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역사상 2번째로 최장 기간 재위한 군주로 등극했다.
BBC는 13일 기준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0년 127일 동안 재위해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재위 기간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사망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은 70년 126일간 재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가 오는 2024년 5월까지 재위한다면 프랑스 루이 14세의 재위 기간인 72년 110일을 넘어서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한 군주로 기록에 남게 된다.
앞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2월6일 재위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을 맞이했으며, 지난 2~5일 나흘을 특별 공휴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지난 2015년 증조할머니 빅토리아 여왕의 재위 기간을 넘어서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래 재위한 군주가 됐다.
올해 96세인 여왕은 지난해 10월 병원에 입원한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대외활동을 축소해왔다. 지난 5월에 의회 여왕 연설(Queen's Speech)에도 거동이 불편한 이유로 불참하고 아들인 찰스 왕세자가 대신 참석했다.
한편 한국의 경우 고구려 장수왕(재위 412~491)이 한국사에서 가장 긴 재위기간을 기록한 왕으로 알려져있다. 다음으로 발해 문왕(재위 737~793),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 조선 영조(재위 1724~1776) 등이 장기간 재위한 왕으로 꼽힌다.
BBC 등 외신은 근현대 정확한 즉위기간이 남아 있는 군주만을 순위로 책정했기 때문에 장수왕은 순위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시애틀 뉴스
- 통한의 패배뒤 매리너스 선수들 붉어진 눈
- 시애틀 매리너스 한 방에 WS 꿈 무너졌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오늘 팀 역사상 최고의 ‘운명의 한판’
- 시애틀 고가도로서 차량 추락… 10대 남성 사망, 3명 중상
- 시애틀 ‘안전한 도시’로 급상승했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
- '클라우드 허브' AWS 핵심리전 중단…전세계 주요앱 먹통
- 알래스카항공, 타코마지역 장애인에 모욕감 줘 논란
- 벨뷰 경전철 토요일 하루 전면 중단… 전력 장애로 열차 손상
- 워싱턴주 곳곳서 9만명 모여 "왕은 없다" 울려퍼졌다
- 시애틀이냐 토론토냐… 48년 기다림 앞둔 매리너스, ‘운명의 6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