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시장 급격 둔화, 0.5%p 금리 인하 가능성 급부상

노동시장이 급격히 둔화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연준이 9월 FOMC에서 0.5%포인트의 빅컷을 단행할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5일 오후 4시 30분 현재(현지 시각) 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거래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연준이 9월 FOMC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할 확률이 89.8%로, 0.5%포인트의 금리인하 확률은 10.2%로 각각 반영되고 있다.

노동 시장이 급격히 둔화하자 빅컷 가능성이 10% 정도로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지난 8월에 비농업 부문 신규 일자리가 2만2000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인 7만5000개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로, 미국 노동 시장이 급격히 둔화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실업률도 전월 4.2%에서 4.3%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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