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파월, 이제 금리 내려야…연준 공사 소송 허용 고려"
- 25-08-12
"파월이 끼친 피해 헤아릴 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향해 "이제 반드시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월 의장을 '너무 늦은'(Too Late) 파월이라고 낮잡아 부르며 "그가 늘 너무 늦게만 움직여서 끼친 피해는 헤아릴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행히 경제 상황이 워낙 좋아서 파월과 자만심에 빠진 이사회(연준)를 뚫고 나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는 파월이 연준 건물 공사를 관리하면서 보여준 끔찍하고 터무니없는 무능한 업무 처리에 대해 그에 대한 주요 소송을 진행하도록 허용하는 걸 고려하고 있다"며 "(파월 의장은) 5000만 달러(약 694억 원)의 단순 보수 공사로 끝냈어야 할 일을 30억 달러(약 4조 원)짜리로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겨냥한 걸로 보인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이날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7% 올랐다고 발표했다. 6월 CPI에 비해서는 0.2% 올랐다. 시장 예상치보다 소폭 밑도는 수준이다.
로이터는 CPI가 대체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며 9월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유지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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