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연준 9월 FOMC서 금리 인하 힘들 것”
- 25-08-25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하를 시사했지만, 연준이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2일 파월 의장은 잭슨홀 연설에서 “정책 기조를 변화할 수 있는 때가 됐다”며 금리 인하 가능성의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이날 미국증시에서 다우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그러나 JP모건은 24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내고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인하와 관련, 심각한 내홍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7월 FOMC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2명의 위원이 금리인하를 주장했다.

이에 비해 여전히 연준 매파들은 금리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여전히 상회하고 있다”며 금리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대부분 FOMC 위원이 금리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비둘기파 진영은 한 명이 늘었다.
최근 개인적 이유로 사임한 아드리아나 쿠글러를 대신해 비둘기파인 스티븐 미란이 FOMC 위원으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비둘기파 진영이 세를 불린 것. 이에 따라 9월 FOMC에서 연준의 내분이 극에 달할 전망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보고서를 쓴 부루스 카스먼 JP모건 이코노미스트는 “9월 회의에서 만장일치는 힘들 것이며, 결국 파월 의장이 캐스팅 보트(결정권)를 쥘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파월은 섣불리 금리인하를 하기 힘들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섣불리 금리를 인하했다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하면 이를 막기가 더욱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연준이 9월 FOMC에서 금리를 인하할 확률은 높지 않다고 JP모건은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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