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101명 중 92명 다음주 연준 금리 0.25% 인하 전망"
- 24-09-12
로이터 전문가 설문…0.5%p 인하 예상은 9명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주 기준금리를 25bp(1bp=0.01%p) 낮추고 올해 남은 기간 2번 더 인하할 것이라는 전문가 설문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가 6~10일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연준이 다음주 금리를 50bp 인하할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는 101명 가운데 9명에 불과했다. 나머지 92명은 연준이 금리를 25bp 낮출 것이라고 답했다.
다른 질문에서 이코노미스트 71명 중에서 54명은 올해 남은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50bp 낮출 가능성이 낮다고 답했고 이중 5명은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예상했다.
50bp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답한 이코노미스트는 13명인데 그중 50bp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답한 경우는 4명에 불과했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25bp 인하 확률을 66%에서 85%로 높였고 50bp 인하 확률은 하루 전 34%에서 15%로 낮췄다.
이번 금리인하는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향해 하락함에 따라 정책 제한의 강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들은 설명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가 5월부터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다수의 경제학자들은 올해 두 차례의 연준 금리 인하를 요구했지만, 지난달에는 예상되는 인하 횟수가 세 차례로 늘어났다.
최근 금융시장의 경기 위축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이번 설문 조사에서 경기 침체 가능성의 중앙값은 30%에 불과해 올 한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이코노미스트 95명 중 65명은 다음 주 회의 이후 연준이 올해 11월과 12월에 두 차례 더 25bp씩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달 101명 중 55명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보다 늘어난 수치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19개 프라이머리 딜러 중 11개 딜러는 연준이 올해 총 7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조사의 중간 전망에 따르면 2분기 연율 3.0%의 성장률을 기록한 미국 경제는 향후 몇 년간 연준 관계자들이 현재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은 성장률로 보고 있는 1.8%보다 더 빠를 것으로 예상됐다.
실업률은 2026년 말까지 현재의 4.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인플레이션은 2025년 1분기에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 회장 선출한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UW서 영어 특강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재정세미나에 참석하세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24일~10월 30일)
- 한국 조선분야 권위자 목포대 송하철 총장, 시애틀 방문
- [공고] 워싱턴–타코마한인회,12월6일 정기총회 개최
- 벨뷰통합한국학교, 10월 정말로 바쁘다 바빠(영상)
- 둥지선교회 “추운 겨울,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 중단한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이번 주말부터 ‘빅 다크(The Big Dark)’ 다가온다
- 시애틀 한 식당, 5년 동안 25번 도둑 들어왔다
- 111살 먹은 노르웨이 범선, 시애틀에 입항했다
- NBA 충격… 포틀랜드 감독 ‘불법도박 혐의' 체포
- "길안내에 사진 인증까지"…아마존 배송기사용 '스마트안경' 공개
- 워싱턴주 건강보험료, 내년 최대 2배 인상 전망
- 왜 무뇨스를 투입하지 않았나? ALCS 끝난 뒤에도 논란 이어져
- 시애틀 교사가 학생폭행해 1억2,400만달러 소송 직면
- 연방이민당국, 워싱턴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무단접속했다
- "로봇으로 직원 75% 대체"…120만 고용주 아마존의 무서운 계획
- 시혹스 스미스-은지그바, ‘던크 세리머니’ 논란 속 침착함 빛났다
- “이상한 경기였다”… 시혹스, 실수 쏟아내고도 휴스턴 제압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