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연은총재 "금리 낮춰 통화정책 긴축 수준 낮추는 것이 적절"
- 24-09-07
"8월 고용지표, 노동시장 냉각 및 경기 둔화와 부합"
"인플레이션, 올해 2.25%, 내년에 2% 약간 상회할 듯"
존 윌리엄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6일(현지시간) 연준의 금리를 인하할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행사에 참석해 "경제가 이제 균형을 이루고 인플레이션이 2%로 가는 길에 있다"며 "기준 금리를 낮춰 통화정책의 긴축 수준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분명히 시간이 지나면서 금리를 '더 정상적인 수준'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다"며 "다만 더 정상적인 수준이 무엇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그것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오는 17~18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금리 인하 폭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개인적인 견해가 없다"며 언급하지 않았다.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발표된 8월 고용지표에 대해서는 "노동시장의 냉각과 경기 둔화에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지난달 신규 비농업 고용이 14만20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4.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실업률은 전월 4.3%보다 0.1% 포인트(p) 하락했으며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실업률이 올해 연말엔 4.25% 정도가 될 것이며 그 후엔 장기적인 수준인 3.75%로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은 2.25%, 내년엔 2%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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