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애플에 맞서기 위해 美신용카드 시장 진출 추진
- 25-11-08
삼성전자가 애플에 맞서기 위해 영국의 유명 은행 바클레이스와 협력, 미국 신용카드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이 7일(현지 시각) 단독 보도했다.
WSJ은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 인용, 이같이 전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의 금융 생활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라이벌 애플은 신용카드와 디지털 지갑으로 이를 달성했다.
삼성의 디지털 지갑은 한국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미국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영국계 은행인 바클레이스도 신용카드 사업을 포함, 미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려 하고 있다.
삼성과 바클레이스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 양사는 연말까지 제휴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새로 출시되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캐시백이 삼성 캐시로 예치된 이후 다시 삼성의 고금리 저축 계좌로 이체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신용카드 혜택이 휴대전화와 TV, 가전제품 등 자사 제품 판매량과 소비자 충성도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애플의 방식과 유사하다. 애플은 지난 2019년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와 제휴, '애플카드'를 발행했었다.
애플 카드는 애플 제품을 구매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을 주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전자가 이를 벤치마킹해 미국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2월 8일 올해 디저트 콘테스트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8일 토요합동산행
- '린우드시의원'도전 조기승 회장,표차 벌어졌지만 여전히 초접전중이다
-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장, 국민훈장 동백장 전수식 열린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1월 7일~11월 13일)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무료생활법률세미나 열린다
- 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14일 인천공항 2터미널로 옮긴다
- 한인 조기승회장, 린우드 시의원 가능성 크다-22표만 잡으면 된다.
- 사상 첫 한국계 킹카운티 의원 탄생-스페파니 페인 당선 유력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후원의 밤서 7만4,775달러 모아
- KWA 커뮤니티 엑스포 ‘정보박람회’로 빅히트쳤다(영상)
- 한국국가대표 여준석 시애틀대서 첫 경기 치렀다
- SNU포럼서 ‘에너지 산업 미래 전략’알아본다
- “오늘은 선거일” 밤 8시 넘어 첫 개표결과…한인 후보들에 관심
- 시애틀사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 헌액
- 한인생활상담소, 1~2세 자녀둔 가족 위한 워크숍 개최한다
- 성 김대건 한국학교 ‘Happy Day’ 행사 성료
- 시애틀총영사관 포틀랜드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제22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전체 자문위원 113명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주민 8만명 건강보험 상실 위기에 처해
- 연방 셧다운 여파로 항공편 잇따라 결항…시애틀도 직접 타격
- 켄트 거주 19세 청년, IS가입 공모 혐의로 체포
- 빌 게이츠 재단 "기후대응 위해 아프리카·아시아 농민에 14억달러 지원"
- 워싱턴주 사과 농가들 허니크리스프 때문에 고민많다
- 시애틀 시장선거, 개표 후반부로 접어들며 접전 양상으로
- 트럼프, IRS 무료 전자세금신고 전격 중단시켰다
- 시애틀소방국 전 인사국장, 시애틀시 상대로 250만달러 손해배상청구
- 시애틀 주택시장 거래감소, 매물증가로 '침체'확산
- 셧다운 때문에…시애틀 등 미국 40개 공항서 항공편 10% 감축 한다
- 시애틀 시장·킹카운티장 선거 초박빙 결과 예측 어려워
- 시애틀 경찰국 고위 간부 2명 전격 해임
- 시애틀 인근서 쓰러진 나무 고속도로 덮쳐 한 명 사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