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인회 새 회장에 임경씨 당선됐다

<임 경(왼쪽에서 두번째)씨가 박창훈 선거관리위원장 등으로부터 당선증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 조율 속 임경 전 부동산협회장 최종 결정

부회장으로는 이 준 전 사무총장과 노희진 전 부회장 

12월6일 총회서 최종 인준 절차..."올해는 별일 없으려나?"


타코마한인회가 김창범 올해 회장의 바통을 받아 내년도 한인회를 이끌 새로운 회장으로 임 경 전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을 선출했다. 

타코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창훈)는 7일 임씨에게 제 49대 한인회장 당선증을 교부했다. 임씨는 부회장단으로 이 준 전 사무총장, 노희진 전 부회장과 함께 후보 등록을 했다.

타코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박창훈 전 회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김옥순 이윤희 제니 나터씨가 위원으로 참여했다.

선관위는 그동안 회장 후보등록자들을 대상으로 조율 작업을 거쳐 임 경 회장 당선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경 회장과 이준, 노희진 부회장에 대한 인준은 오는 12월6일 정기 총회에서 최종 인준을 받아야 한다. 정기 총회 의장은 이정주 전 타코마한인회장이 맡고 있다. 

타코마한인회는 차기 회장을 인준하는 정기 총회에서 전직 회장단간 이견으로 자주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지만 올해는 무사하게 넘어갈지도 관심사다.  

한편 내년도 타코마한인회를 이끌게 된 임 경 신임 회장은 워싱턴주 여성부동산협회 회장과 이사장, 평통 시애틀협의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인단체 골프행사를 주관하는 등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많은 봉사를 해왔다. 골프도 수준급인데다 라인댄스 동호회 등도 이끌어 내년도 타코마한인회가 여성 리더십을 통해 활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임 경 신임 회장은 "타코마한인회가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한인 동포들을 섬길 것인 만큼 많은 성원과 참석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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