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카고서 이민 단속 중 시민에 발포…무력충돌 격화
- 04:42:20
트럼프, 시카고 주방위군 투입 압박
미국 시카고에서 이민 단속을 하던 국경순찰대가 시위 중인 여성에게 총격을 가하는 무력 충돌이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토안보부는 국경순찰대가 이날 미국 시카고 시내 남서쪽에서 수백명의 시위대와 대치하는 과정에서 한 여성에게 발포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 여성이 무장을 하고 있었으며 무장해제 요구를 듣지 않아 방어적 차원의 발포를 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진 이 여성은 이후 스스로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간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정부는 이민 단속에 저항하는 시위대에 강경 대응을 하고 있다.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은 X(엑스)에 '특수 부대를 더 보내 시위 현장을 통제하겠다'고 밝혔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게 '주 방위군을 투입하라'는 최후통첩을 했다며 "주 정부 의사에 반해 군대를 투입하는 것은 비상식적이고 비애국적"이라고 비판했다.
시카고에서는 연방 이민 당국의 강경 대응에 반대하는 시위가 격해지면서 충돌도 심해지고 있다.
3일에도 시카고 교외 브로드뷰에 있는 이민단속국 시설 근처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했다. 무장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이 물리력과 화학탄, 고무탄을 사용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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