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25-09-28
27일 현재까지 고펀드미 계좌에 49명 9,625달러 기부
이 목사 장례 비용 및 유가족 돕기 위해 목표액 1만3,000달러
<속보>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음악 사역과 봉사에 헌신해오다 절도범이 고의로 들이받아 사망한 故 이시복(58) 목사의 장례비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1만 달러에 육박하는 성금이 모였다.
이 목사는 사모와 단 둘이 생활하며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을 교회와 음악 사역에만 헌신하며 최근에는 소속 교회조차 없이 지냈던 상황에서 형편도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목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음악 동료인 워싱턴챔버앙상블의 김법수씨는 지난 24일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전용 계좌(https://www.gofundme.com/f/honoring-pastor-sibog-lees-legacy)를 개설하고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계좌에는 27일 오전 현재 49명이 모금에 동참해 9,625달러을 모은 상태다. 워싱턴챔버앙상블도 2,000달러를 기부했다. 김씨는 당초 목표액을 9,000달러로 설정했으나 장례비용 등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액을 1만3,000달러로 상향 설정했다.
김씨는 “이 목사는 평생 예배 사역과 섬김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목사님의 사랑과 섬김의 유산을 이어가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것인 만큼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 16일 밤, 자신이 일하던 켄트의 한 그로서리 앞에서 차량에 치여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하버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2일 오후 1시 50분 숨을 거뒀다. 경찰은 당시 이 목사를 고의로 치고 달아났던 28세 용의자를 체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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