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만난 116세 세계 최고령자…"모든 소녀들이 사랑했다"
- 25-09-24
카터햄, 116세 생일에 찰스 3세와 만남 원해
찰스 3세 "지금은 흔적만 남이있을 뿐"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세계 최고령자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23일(현지시간) 피플지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지난 18일 영국 서리주에 살고 있는 에셀 카터햄(116)을 만났다.
카터햄은 지난 4월 브라질 수녀 이나 카타바로 루카스가 116세로 세상을 떠난 뒤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찰스 3세의 방문은 카터햄의 바람으로 성사됐다. 카터햄이 지난 8월 생일을 맞아 가족들과 축하하는 자리에서 차라리 국왕을 만나고 싶다고 밝힌 것이다.
카터햄은 찰스 3세를 만난 자리에서 그가 21살이던 196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카나번 성에서 그를 웨일스공(웨일스 왕자)으로 책봉한 것을 기억한다며 "당신 어머니가 카나번 성에서 당신에게 왕관을 씌우던 것을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모든 소녀들이 당신에게 반해 당신과 결혼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찰스 3세는 카터햄의 말에 웃으면서 "지금은 그때의 흔적만 남아 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카터햄은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3세에게서 받은 축하 카드도 갖고 있었다.
영국은 1917년 조지 5세 국왕이 100세 장수자에게 축전을 보낸 후 영국 국왕들은 100세와 105세 생일, 그 이후 매년 생일 등 특별한 날을 맞는 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문세 시애틀무대 화끈하게 달궜다-“가수가 아닌 예술가”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역시 대단하고 빛났다(+화보, 동영상)
- <속보> '뺑소니 중태'에 빠졌던 이시복 목사 결국 하늘나라로
- 찰리 커크 추모행사 올림피아서 열려-한인들도 참석해
- [영상] K-POP 플레이데이 큰 인기끌었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마지막 때를 대비하라!
- KSC시애틀과 US메트로뱅크 MOU 체결한다
- 역시 "벨뷰통합한국학교" 모두 700명 등록해 힘차게 출발
- <긴급 공지> 시애틀총영사관 사칭한 보이스피싱 또 무더기 발생
- 한국 최고 명품 ‘덕화명란’ 시애틀 한인들에게 가을세일한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충인학생, 평통 골든벨 어드벤처 본선 참가
- [기고-최지연] 샛별예술단 불가리아,그리스, 터키 순회공연을 마치고(상)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19일~9월 25일)
- 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해준다
- 워싱턴주 선교합창단 이시복 목사, 뺑소니로 중태
- 故강성구 목사 천국 환송예배 27일 벧엘장로교회서
- 한인생활상담소 또다시 킹카운티로부터 49만달러 그랜트받아
- 광복 80주년, 김해~레이크우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렸다
시애틀 뉴스
- 빌게이츠 "美보건장관, 백신 관련 이견 논의 않기로…협력 희망"
- 찰리 커크 추모행사 올림피아서 열려-한인들도 참석해
- 시애틀서 '지미 키멜 중단 규탄 집회 열려…“언론 자유 위협받아”
- 시애틀~홍콩 직항 내년에 5년만에 재개된다
- <속보>워싱턴주 추락헬기 사망장병 4명 명단 나왔다
- 시애틀 미 전국서 여성들에게 두번째로 좋은 도시다
- 시혹스, 홈 악몽 끊고 세인츠 대파하며 시즌 2승1패
- 크로포드 만루포로 매리너스 24년만 AL 서부지구 우승 눈앞
- '홈런 선두'칼 롤리, 58호 홈런으로 MVP 조준
- 美취업비자 수수료 10만달러, 신규신청시 단 1회만 부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극적 승리 AL서부 우승 매직 넘버 5
- '홈런 선두'시애틀 롤리 시즌 57호포…그리피 주니어 넘어 매리너스 최다홈런
- UW 풋볼팀 애플컵서 WSU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