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 직원 4명으로 벨뷰에 둥지튼다
- 25-03-29
이용욱 원장 포함 직원 4명으로 4월24일 개원키로
벨뷰지역 법원 인근 위치…교육부 국장 개원식 참여
교육원 온ㆍ오프라인 한국어ㆍ한국문화 강좌 제공 계획
이용욱 원장이 지난해 부임해 그동안 준비를 해왔던 시애틀 한국교육원이 벨뷰에 둥지를 틀게 됐다.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은 오는 4월 24일 시애틀한국교육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벨뷰 법원 및 머서 슬로우 자연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I-405 12번 출구와 가깝다. 편리한 교통과 넓은 주차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교육원 내부에는 교육원 사무실 외에도 3개의 온ㆍ오프라인 강의실, 작은 도서관 겸 한국 유학 상담실이 설치되며, 이 시설들을 활용해 한인 동포및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한국어, 한국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이용욱 원장은 설명했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지난 1999년 폐원된 뒤 25년 만인 지난해 재개원이 확정됐으며 이용욱 원장이 지난해 8월 부임해 교육원 개설을 위한 현지 정부 승인 등 제반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원장은 부임 이후 한국 육군사관학교 출신인 정가윤씨는 물론 어렸을 적 부모를 따라 시애틀로 이민와 워싱턴대(UW)를 졸업한 전로빈씨 등 3명을 채용했다. 이에 따라 시애틀 한국교육원은 이 원장을 포함해 4명이 근무하게 된다.
시애틀한국교육원은 시애틀총영사관 공관 밖에 별도 청사로 개원하게 되는데 한국교육원이 공관과 독립된 건물로 운영되는 것은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애틀란타에 이어 네번째이다.
이용욱 원장은 “시애틀한국교육원의 위치는 교육원장 등이 시애틀 인근 다양한 지역을 답사ㆍ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공관 내부 논의, 교육부 담당 부서의 현장 방문 및 심의, 미국 현지 정부 승인 등을 거쳐 올해 초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시애틀한국교육원 개원식에는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교육부 국장급 인사, 미국 지역 한국교육원장, 서북미 지역 정치 및 교육계 인사는 물론 한인 동포단체장 등도 참석한다.
시애틀한국교육원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 등에 남다른 노력을 해왔던 서은지 총영사는 “1호 공약을 성취한 기쁨도 있지만 무엇보다 서북미 동포들의 노력과 25년간 기다림이 결실을 맺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시애틀한국교육원 주소: 11555 SE 8th St, STE 240, Bellevue, WA 9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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