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2026년 대선 출마 공식화…80세에 4선 도전
- 25-10-24
브라질 첫 3선 대통령…"서른 살 때 같은 에너지 갖고 있어"
브라질 대통령, 연임은 1번만 가능하되 중임 제한은 없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9) 브라질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2026년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자카르타에서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대선 때 나이가) 80살이 되겠지만, 30살 때와 같은 에너지를 갖고 있다"며 "브라질에서 네 번째 임기를 위해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남미 '좌파 대부'로 불리는 룰라 대통령의 임기는 2026년 말 종료된다. 2002년 처음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 2006년 연임에 성공해 2010년까지 8년을 재임한 뒤 물러났다. 이후 2022년 말 3선 도전에 성공해 브라질 역사상 첫 3선 대통령이 됐다.
브라질 대통령의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은 1회로 제한이 있지만 중임에 대해서는 제한 규정이 없다. 룰라 대통령은 올 초 이미 4선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공식화하진 않았다.
아직 누가 룰라 대통령의 경쟁자가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2022년 대선에서 룰라 대통령에게 패배한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은 현재 쿠데타 시도 혐의로 27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으며 2030년까진 공직 선거 출마가 금지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5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광역시애틀한인회 새 회장 선출한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UW서 영어 특강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재정세미나에 참석하세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24일~10월 30일)
- 한국 조선분야 권위자 목포대 송하철 총장, 시애틀 방문
- [공고] 워싱턴–타코마한인회,12월6일 정기총회 개최
- 벨뷰통합한국학교, 10월 정말로 바쁘다 바빠(영상)
- 둥지선교회 “추운 겨울, 홈리스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 대한항공 인천~시애틀 노선 운항 중단한다
- 머킬티오시와 과천시, 자매결연 추진한다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 광역시애틀한인회, 이번에는 타코마시장 토론회 개최한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나는 날마다 죽노라!
- [서북미 좋은 시-김진미] AI와 나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이번 주말부터 ‘빅 다크(The Big Dark)’ 다가온다
- 시애틀 한 식당, 5년 동안 25번 도둑 들어왔다
- 111살 먹은 노르웨이 범선, 시애틀에 입항했다
- NBA 충격… 포틀랜드 감독 ‘불법도박 혐의' 체포
- "길안내에 사진 인증까지"…아마존 배송기사용 '스마트안경' 공개
- 워싱턴주 건강보험료, 내년 최대 2배 인상 전망
- 왜 무뇨스를 투입하지 않았나? ALCS 끝난 뒤에도 논란 이어져
- 시애틀 교사가 학생폭행해 1억2,400만달러 소송 직면
- 연방이민당국, 워싱턴주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무단접속했다
- "로봇으로 직원 75% 대체"…120만 고용주 아마존의 무서운 계획
- 시혹스 스미스-은지그바, ‘던크 세리머니’ 논란 속 침착함 빛났다
- “이상한 경기였다”… 시혹스, 실수 쏟아내고도 휴스턴 제압
- 한인 정상기판사 "시애틀 누드비치, 내년봄까지 개방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