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도 "시진핑 국빈 방한" 발표…2박 3일간 경주 APEC 참석

2014년 이후 11년만의 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 간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24일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시진핑 주석이 한국을 방문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한국을 국사(국빈)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 2014년 이후 11년만이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도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시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주 APEC 참석을 위해 국빈 방문으로 경주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내달 1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시 주석은 이보다 이틀 앞서 30일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 2기 집권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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