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집을 28만달러에 살 수 있는 방법있다
- 24-09-23
토지신탁 통하면 가능ⵈ신청자격, 재판매 가격인상 제한 등 조건부
시애틀의 중간 가구수입인 12만600달러에 훨씬 못 미치는 7만9,000달러를 버는 신혼부부가 ‘기적처럼’ 마이홈을 마련했다. 시애틀타임스는 이런 기적이 토지신탁 조합을 통하면 가능하다며 몇몇 사례를 특집기사로 보도했다.
지하실 방 세입자였던 재롯 클럭 부부는 작년 말 델리지의 은행 감정가격 53만달러짜리 콘도를 홈스테드 커뮤니니 토지신탁(HCLT)으로부터 5%를 다운하고 27만8,000달러에 구입했다. HCLT 콘도의 최고가격은 33만달러이다.
콘도구입 당첨이 꿈만 같았다는 클럭은 더 이상 렌트인상이나 계약해지 염려 없이 완전히 달라진 인생을 살고 있다며 푼돈을 모아 일반 주택시장에서 콘도를 구매하려고 계속 시도했더라면 백년하청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HCLT를 비롯한 토지신탁 조합들은 정부지원금과 민간기부금으로 지은 주택을 시장가격에 훨씬 미달하는 가격으로 서민들에게 판매한다. 이들 주택은 지역 중간가구 수입의 80% 이하(1인 가구 7만7,700달러, 4인 가구 11만950달러) 소득자들에만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가 살다가 팔 경우 집값을 연간 1.5% 이상 올릴 수 없다.
HCLT의 보유주택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HCLT는 최근 토지와 기부금이 늘어나 현재 257채인 재고 콘도를 2030년까지 거의 2배인 500여 채로 늘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시정부는 HCLT가 웨스트 시애틀의 옛 듀마 서브스테이션 자리에 서민주택 21채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로 최근 계약했다. 지난 1992년 창설된 HCLT는 올여름 피니 리지 동네에 콘도 38채를 짓는 개발사업 2건을 착공한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 알래스카항공 인천서 시애틀행 40만원대 판매, 시애틀서 인천행은 100만원?
- 한인상공회의소 등 워싱턴주 소수상공인들 킹카운티와 협력 나서
- 시온장로교회 남궁진 목사 은퇴식 거행
- 시애틀 한인 젊은이들 ‘데이트나 결혼 파트너만남 행사’열린다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가을학기 힘차게 출발!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샛별무용단,조기승 태권도시범단 한인사회 대표로 공연 및 시범
- 스트릭랜드 의원 등 美민주 아시아계의원들, 조지아 韓공장 단속에 "깊이 우려" 비판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알래스카항공 인천서 시애틀행 40만원대 판매, 시애틀서 인천행은 100만원?
- 한인상공회의소 등 워싱턴주 소수상공인들 킹카운티와 협력 나서
- 시온장로교회 남궁진 목사 은퇴식 거행
- 시애틀 한인 젊은이들 ‘데이트나 결혼 파트너만남 행사’열린다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가을학기 힘차게 출발!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샛별무용단,조기승 태권도시범단 한인사회 대표로 공연 및 시범
- 스트릭랜드 의원 등 美민주 아시아계의원들, 조지아 韓공장 단속에 "깊이 우려" 비판
- 시애틀 이매자 작가 팔순 넘어 첫 시집 냈다
- 제이슨 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미서부지역 대표로 뽑혀
- 대한부인회, 다민족참여 최대 규모 '커뮤니티 엑스포'연다
- 오늘 시애틀 워터프런트파크 새단장 개장축제연다
- 시애틀한인회 또 역사 만들었다-시애틀시장 후보 2명 직접 불러 토론회 개최
- <속보> 트럼프 현대차·LG엔솔 근로자 체포에 "그들은 불법 이민자"
- 프로축구 지소현 결국 시애틀 떠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토요산행
- 시애틀산우회 6일 토요합동산행
-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6일 토요산행
- 연방당국, 미국 현대차와 LG배터리 급습해 한국인 등 450명 체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5일~9월 11일)
시애틀 뉴스
- MS도 내년부터 주 3일 사무실출근 의무화한다
- MLB 유망주 워싱턴주서 음주차량 사고로 중태
- 시애틀경전철, I-90다리 통과 성공했다-세계 첫 부상교 경전철 시범운행(영상)
- 워싱턴주 산불현장서 소방대원 2명, 이민당국에 체포과정을 봤더니
- MS 레드몬드 본사서 올들어 3,200명 해고
- 시애틀서 펼쳐진 시혹스 개막전에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더 많았다
- 워싱턴주 주민들, 얼마나 행복할까?
- 시애틀 이번 주 선선한 가을날씨…낮 최고 60도 후반 전망
- 미국 파워볼 17억9,000만달러 잭팟 터졌다
- 워싱턴주 여성 순찰대원, 음주운전으로 20대 청년 숨지게했다
- UW 풋볼팀 무려 70점 기록하며 60점차 대승 거둬
- 스트릭랜드 의원 등 美민주 아시아계의원들, 조지아 韓공장 단속에 "깊이 우려" 비판
- 구금돼 추방 위기놓였던 워싱턴주 라오스 출신 남성 석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