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최대 발전사, 美알래스카 LNG 구매 의향서 서명…본격 검토
- 14:18:33
미국의 알래스카주에서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가운데 미국 운영회사인 글랜파른은 연간 100만 톤 이상의 LNG를 살 의향을 나타내는 문서인 의향서(LOI)에 일본 최대 발전사 제라(JERA)가 10일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11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과 일본 NHK방송 등은 이 계약이 20년 장기계약이 될 것이며 개발 상황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최종적으로 LNG를 조달할지 여부를 제라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라도 개발 동향이나 계약 조건 등을 바탕으로 구매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알래스카 LNG 사업은 북부에서 생산하는 천연가스를 약 1300㎞ 떨어진 남부로 파이프라인으로 운반한다. 닛케이에 따르면 알래스카 남부에서 일본까지 거리가 비교적 가까워 LNG의 안정 조달로 이어지는 이점이 있다. 알래스카에서의 생산량은 연 2000만 톤을 계획하고 있어 일본내 총수요의 30%에 달한다.
이 사업에는 태국 석유공사(PTT)와 대만공영 대만중유공사(CPC)도 조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 기업의 조달 계약이 공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라는 연간 약 3600만 톤의 LNG를 취급하고 있으며, 조달처의 절반 정도를 호주가 차지한다. 제라는 올해 들어 연 550만 톤분의 텍사스와 루이지애나산 LNG 계약을 결정하는 등 공급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온장로교회 남궁진 목사 은퇴식 거행
- 시애틀 한인 젊은이들 ‘데이트나 결혼 파트너만남 행사’열린다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가을학기 힘차게 출발!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샛별무용단,조기승 태권도시범단 한인사회 대표로 공연 및 시범
- 스트릭랜드 의원 등 美민주 아시아계의원들, 조지아 韓공장 단속에 "깊이 우려" 비판
- 시애틀 이매자 작가 팔순 넘어 첫 시집 냈다
- 제이슨 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미서부지역 대표로 뽑혀
- 대한부인회, 다민족참여 최대 규모 '커뮤니티 엑스포'연다
- 오늘 시애틀 워터프런트파크 새단장 개장축제연다
- 시애틀한인회 또 역사 만들었다-시애틀시장 후보 2명 직접 불러 토론회 개최
- <속보> 트럼프 현대차·LG엔솔 근로자 체포에 "그들은 불법 이민자"
- 프로축구 지소현 결국 시애틀 떠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토요산행
- 시애틀산우회 6일 토요합동산행
-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6일 토요산행
- 연방당국, 미국 현대차와 LG배터리 급습해 한국인 등 450명 체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5일~9월 11일)
- “한인들께 첫 주택구입 정보 드립니다”
- 이번 주말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서 'K컬쳐 한마당' 열린다
시애틀 뉴스
- MLB 유망주 워싱턴주서 음주차량 사고로 중태
- 시애틀경전철, I-90다리 통과 성공했다-세계 첫 부상교 경전철 시범운행(영상)
- 워싱턴주 산불현장서 소방대원 2명, 이민당국에 체포과정을 봤더니
- MS 레드몬드 본사서 올들어 3,200명 해고
- 시애틀서 펼쳐진 시혹스 개막전에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더 많았다
- 워싱턴주 주민들, 얼마나 행복할까?
- 시애틀 이번 주 선선한 가을날씨…낮 최고 60도 후반 전망
- 미국 파워볼 17억9,000만달러 잭팟 터졌다
- 워싱턴주 여성 순찰대원, 음주운전으로 20대 청년 숨지게했다
- UW 풋볼팀 무려 70점 기록하며 60점차 대승 거둬
- 스트릭랜드 의원 등 美민주 아시아계의원들, 조지아 韓공장 단속에 "깊이 우려" 비판
- 구금돼 추방 위기놓였던 워싱턴주 라오스 출신 남성 석방돼
- 시애틀 사운더스 스태프에 침 뱉은 수아레스, 6경기 출전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