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신청자 대상으로 오디션 실시 26일부터 연습시작

연습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페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서 

제11회 정기공연은 6월11일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서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워싱턴 챔버 앙상블(디렉터 김법수)이 올 시즌 연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디션을 실시한다. 
워싱턴 챔버 앙상블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페더럴웨이 제일장로교회(3225 S 288th St, Auburn, WA 98001)에서 연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앙상블은 연습이 26일부터 시작되는 만큼 합류를 원하는 분은 25일까지 오디션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앙상블 웹사이트(http://www.wceus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2년간 10회의 정기 공연과 크고 작은 자선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온 워싱턴 챔버 앙상블은 합창음악을 통해 워싱턴 주의 한인 동포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경험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울러 다음 세대들에게도 조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음악의 정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앙상블은 현재 베이스 9명, 테너 6명,소프라노 10명, 앨토12명 등 총 37명의 정단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국 최고의 여성합창단인 서울 레이디스 싱어즈에서 활동했던 소프라노 채선미를 비롯해 곳곳에 숨어있던 합창을 사랑하는 분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워싱턴 챔버 앙상블은 지난 2010년 9월 UW 미니홀에서 창단연주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전문합창음악을 통해 시애틀지역 한인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한 몫을 해왔다. 

챔버 앙상블의 제11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6월11일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에서 펼쳐진다. 

앙상블 김법수 디렉터(지휘)는 “새로운 시즌 레퍼토리를 더욱 깊이 있고 독창적인 곡들로 구성해 워싱턴주 관객들에게 음악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을 여과 없이 표현해 새로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악 전공자, 교회 성가대원, 합창 경험이 있는 분들의 지원을 환영한다며 간단한 오디션과 인터뷰를 통해 정단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디션문의: 김법수 지휘자 겸 디렉터(253- 632-9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