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에어라인, 초음속 제트기 최대 40대 매입 합의
- 22-08-17
최대 20대 매입 가능한 계약금…20대 추가매수 옵션
아메리칸에어라인(AA)이 초음속 제트기 20대를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CNN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A가 현재 여객기보다 2배 빠른 속도의 제트기가 나를 하늘길이 다시 열릴 것이라는 미래에 베팅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AA가 구체적으로 얼마나 많은 제트기를 매입할지는 불분명하지만, 최대 20대를 살 수 있는 계약금을 걸었고 20대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사실상 매입 규모는 AA와 계약을 체결한 제트기 제조사 '붐슈퍼소닉'의 생산력에 달렸다. 붐슈퍼소닉은 '오버추어'라는 제트기를 개발중인데 65~80명 승객을 실고 현재 여객기의 2배속으로 비행한다는 목표다.
하지만 아직 개발초기 단계다. 붐슈퍼소닉은 최근 좀 더 정교한 오버추어 버전을 공개하면서 윈도터널 실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직 시험비행도 실시되지 않았고 첫 생산도 2025년이 지나야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비싼 항공요금 때문에 성공하지 못한 영국-프랑스 초음속 여객기 콩코드의 마지막 비행 이후 2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붐슈퍼소닉의 블레이크 숄 최고경영자(CEO)는 그러나 2029년 첫 비행에 나설 오버추어는 (콩고드와)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버추어는 뉴욕에서 런던까지 3시간30분이면 비행하는데 요금은 4000∼5000달러(526만∼657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붐슈퍼소닉은 초음속 여객서비스가 2029년이면 시작될 수 있다며 현재 여객기보다 비행시간을 당장 최대 20%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붐슈퍼소닉에 따르면 미국 마이애미에서 영국 런던까지 비행시간은 5시간 미만,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하와이 호놀룰루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 아태문화센터 추석행사 개최
- 한인입양가족재단(KORAFF), 할로윈 축제 개최
시애틀 뉴스
- 경찰 총격으로 부상 입은 타코마 남성에 175만달러 합의금
- 美국토안보장관, 공항들에 "셧다운 민주당 탓" 영상 틀려다 퇴짜
- 시애틀 매리너스, 적지서 ALCS 2연승…첫 월드시리즈 보인다
- "애완견 맡겨놨더니 발로 차서 죽였다"
- 시택공항, 국토안보부 장관 영상 상영 거부…“정치적 내용 포함돼”
- 포틀랜드서 나체 자전거 시위…“트럼프의 연방군 투입 반대” 외쳐
- 시애틀 시혹스, 잭슨빌 제압하며 4승 챙겼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보인다
-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
- 타코마 이민자 구금센터, 비위생적 식사·열악한 의료 논란 확산
- 에버렛 성인용품점 2곳 방화한 40대 남성 체포돼
- 워싱턴주 아이들 보육비 천정부지로 치솟아, 과연 대책있나
- 시애틀 매리너스 월드시리즈 우승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