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대학생들도 '등록금 반환' 집단소송 제기
- 21-03-24
오리건대학과 오리건주립대학 학생 3명 소송제기
워싱턴대학(UW) 대학원생에 이어 오리건주의 2개 공립대 학생들도 법원에 '등록금 일부 반환' 청구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오리건주 언론에 따르면 오리건대학(UO)와 오리건주립대학(OSU)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대학 당국이 '대면수업'을 중단하고 캠퍼스를 폐쇄함에 따라 '교육의 질'이 떨어졌다며 등록금 일부를 반환 받아야 한다고 소장을 제출했다.
UO 대학 당국은 이와 관련 대학 웹사이트를 통해 "우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대학 등록금 할인을 제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오리건주의 2개 대학은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학교가 폐쇄되면서 일부 학생들에게 기숙사 대여비와 식사비 등에 대해서는 반환에 합의했지만 등록금 반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OSU대학의 스티브 클라크 대변인은 "일부에서 주장과는 달리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대학측 부담 지출은 결코 감소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UW도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지난해 9월 대학당국을 상대로 등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었고 지난주 법원이 이 소송의 정당성을 인정하면서 대학 당국의 소송 기각 청구소송을 거부한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국교육원 오리건서 독서주간 특별 프로그램 진행
- 제33회 워싱턴주 '부동산인의 밤'행사 열린다
- 시애틀 통합한국학교, 한글날 맞아 ‘한글의 아름다움’ 되새겨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캠핑산행나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7일~10월 23일)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올해 서머타임 11월2일 종료된다
- 조현, 美 몬태나 주지사 면담…"비자 제도 개선 관심 당부"
- 트럼프 행정부, 시애틀 이민판사도 해임했다
- '클라우드 허브' AWS 핵심리전 중단…전세계 주요앱 먹통
- 알래스카항공, 타코마지역 장애인에 모욕감 줘 논란
- 벨뷰 경전철 토요일 하루 전면 중단… 전력 장애로 열차 손상
- 워싱턴주 곳곳서 9만명 모여 "왕은 없다" 울려퍼졌다
- 시애틀이냐 토론토냐… 48년 기다림 앞둔 매리너스, ‘운명의 6차전’
- 美전역서 700만명 '노 킹스' 시위…트럼프는 조롱으로 응수
- 타코마지역 주유소서 행인 살해한 남성, 징역 63년 6개월 선고
- 워싱턴주 첫 동성결혼 주인공 피티 피터슨 별세
- 보잉, 7년만에 최대 인도량 전망…FAA ‘737맥스 증산’ 승인으로 정상화 청신호
- 시애틀 매리너스 만루포로 극적인 승리 거둬-1승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