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트남 축구팀 경기중 물병 던지며 난투극…선수 4명에 경고장
- 00:10:42

베트남 선수가 中 선수 경기장 밖으로 내보내려다 충돌
중국과 베트남의 축구팀이 경기 중 물병을 던지며 난투극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18일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는 베트남 하노이 공안(CAHN)과 중국 베이징 궈안 사이의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2부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때 CAHN의 로제리오 알베스와 베이징 수비수 허위펑이 사이드라인 근처에서 충돌했다. 허위펑은 처음에는 경기장 밖으로 물러났으나, CAHN의 공격을 방해하려는 듯 다시 들어와 몸싸움을 벌였다.
감독을 제외하고 양 팀 선수들은 이 모습을 지켜보기만 했다.
이후 허위펑이 치료받는 동안 CAHN 선수들은 경기를 재개하기 위해 상대팀에게 그를 경기장 밖으로 보내라고 요청했으나, 궈안 선수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CAHN의 알란 세바스티앙 선수가 허위펑을 경기장 밖으로 끌어내려 하자 집단 싸움으로 번졌다.
다른 선수들은 그제야 싸움을 말리려고 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물병 등의 물건을 경기장으로 던졌고, 이 중 일부는 베이징 의료진의 머리와 CAHN 미드필더 선수의 얼굴에 맞았다. 양 팀 선수들은 팬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손을 들었다.
충돌은 약 30초 만에 가라앉았다. 이후 심판진은 경기를 재개하고 양 팀 선수 각각 2명에게 경고장을 내렸으나 퇴장시키지는 않았다. 양 팀과 경기장 운영진은 선수들의 행동과 관중의 투척 행위를 방치한 책임으로 아시아축구연맹(AFC)의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 등에 올라와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한인 뉴스
- 한국 최고 명품 ‘덕화명란’ 시애틀 한인들에게 가을세일한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충인학생, 평통 골든벨 어드벤처 본선 참가
- [기고-최지연] 샛별예술단 불가리아,그리스, 터키 순회공연을 마치고(상)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19일~9월 25일)
- 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해준다
- 워싱턴주 선교합창단 이시복 목사, 뺑소니로 중태
- 故강성구 목사 천국 환송예배 27일 벧엘장로교회서
- 한인생활상담소 또다시 킹카운티로부터 49만달러 그랜트받아
- 광복 80주년, 김해~레이크우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렸다
- 생활상담소 '한인청소년부모특강' 가을학기 참가자모집
- 창발 연례 최대행사 '테크서밋' 다음달 열린다
- 20대 한국인 청년, 시애틀서 뉴욕까지 자전거 횡단 ‘화제’
- 내년 소셜시큐리티 연금 2.7% 인상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온라인 교사연수회 성황리에 마무리
- 2025 오레곤 밴쿠버선교대회 성료
- 시애틀 안형남 작가 한국서 기획 초대전 연다
- 매리너스 8연승 질주...브라이언 우 13개 탈삼진 '우승 주역'
- 뿌리문학신인상에 이명숙, 김민정, 윤혜성, 박순실, 박준서
시애틀 뉴스
- 말썽많은 시애틀지역 비키니 바리스타 업주 고소 당했다
- 블랙호크 헬기 워싱턴주 호수추락해 4명 생사불명
- 해럴 시장 시애틀시내 판매세 0.1% 인상 추진
- 시애틀 KOMO방송 오늘밤 찰리 커크 추모 특별편성해 논란
- "월드컵때 타코마~시애틀 특급페리 운항하자"
- 시혹스 캔자스시티에 발목, 11연승 제동 걸렸다
- 시애틀시장 "다른 시들도 홈리스문제 함께 분담하라"
- "너흰 인어 우린 콧수염"…파키스탄 카페, 스타벅스와 10년 싸움 승리
- 시애틀 미국서 '커피도시' 5위로 떨어졌다
- 시애틀시에선 주택 매매계약후 10일내 계약 철회가능해진다
- 워싱턴주 전국 최고기름값, 원인두고 정치권 공방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18시간 수술끝에 샴쌍둥이 분리 성공
- 모기지 이자 내려가며 시애틀 주택시장 ‘관망세’ 깨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