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 "NRG 故 김환성, 감기 걸린 채 사랑니 뽑고 3일만에 패혈증 사망"

그룹 소방관의 정원관이 NRG 故(고) 김환성을 언급하며, 충격에 활동을 중단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정원관은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해 소방차 이후 매니지먼트 사업을 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정원관은 "NRG를 (소방차 김태형과 함께) 제작했고, NRG 2집까지 하고 제가 독립했다"라고 밝혔다.


정원관은 독립한 이유에 대해 고 김환성을 언급했다. 정원관은 "NRG 1집이 끝나고 멤버 중 한명이 갑자기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감기에 걸렸는데 사랑니를 뽑고 나서 그곳이 감염돼 3일 만에 죽었다"라며 "그런 일을 겪고 나서 '좀 쉬어야겠다' 싶었다, 엔터를 안 하고 몇 년 쉬었다"라고 설명했다.


고 김환성은 지난 2000년 6월15일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후 NRG는 4인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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