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체 미군 기지에 소형원자로 설치…원전주 또 폭등할 듯
- 25-10-15
미군이 인공지능(AI) 시대 도래로 전력 공급이 빠듯해지자 미국 전역의 미군 기지에 소형 원자로를 설치하기로 해 최근 랠리하고 있는 원전주가 또 폭등할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4일(현지 시각) 미국 육군이 미국 내에 있는 모든 기지에 소형 원자로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육군은 2028년까지 미국 내에 있는 모든 기지에 소형 원자로를 설치하는 이른바 ‘야누스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육군은 원자로가 악천후, 사이버 공격 또는 기타 전력망 중단으로 인해 다른 에너지원이 다운될 때 무기에 전력을 공급하고, 기지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형 원자로는 상업 회사가 소유하고 운영할 예정이지만 육군과 에너지부는 기술 측면과 우라늄 연료 공급을 도울 계획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연방 정부에 국가 안보 목적으로 현대식 원자로를 미군 기지에 설치할 것을 촉구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었다.
육군뿐만 아니라 공군도 기지에 소형 원자로를 설치하기로 하고, 회사를 물색하고 있다.
미군이 전격적으로 원전을 선택함에 따라 원전주가 또다시 폭등할 전망이다. 원전주는 최근 들어 각종 호재가 만발하며 연일 랠리하고 있다.
지난 13일 미국의 대표적 원전 업체 오클로는 16.21% 폭등한 171.0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미국 에너지부가 오클로에 원전 파일럿 프로그램을 발주했기 때문이다.
이에 투자은행 ‘캔어코드 제뉴어티’는 보고서를 내고 오클로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는 한편 목표가를 175달러로 제시했다.
이로써 오클로는 지난 한 달간 106%, 올 들어서는 705%, 지난 1년 간은 1768% 각각 폭등했다.
오클로가 폭등하자 다른 원전주도 일제히 랠리했었다. 경쟁업체인 뉴스케일파워(SMR)는 14.73%, 나노 뉴클리어 에너지는 18.79% 각각 폭등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연말 앞두고 25만명 대규모 채용… “시간당 최대 30달러”
- 워싱턴주 첫 서리… 본격적인 가을 추위 시작
-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 "아직 끝나지 않았다"각오
- 경찰 총격으로 부상 입은 타코마 남성에 175만달러 합의금
- 美국토안보장관, 공항들에 "셧다운 민주당 탓" 영상 틀려다 퇴짜
- 시애틀 매리너스, 적지서 ALCS 2연승…첫 월드시리즈 보인다
- "애완견 맡겨놨더니 발로 차서 죽였다"
- 시택공항, 국토안보부 장관 영상 상영 거부…“정치적 내용 포함돼”
- 포틀랜드서 나체 자전거 시위…“트럼프의 연방군 투입 반대” 외쳐
- 시애틀 시혹스, 잭슨빌 제압하며 4승 챙겼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보인다
-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
- 타코마 이민자 구금센터, 비위생적 식사·열악한 의료 논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