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장가치 400억달러 틱톡 140억달러에 인수 원해
- 25-09-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 인수안에 서명함에 따라 중국만 틱톡 미국 부문의 미국 매각에 동의하면 매각이 완료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이 터무니없는 헐값을 원해 딜이 최종 성사할지는 미지수다.
벤처 캐피털리스트 출신인 JD 밴스 부통령은 틱톡의 인수 가격으로 140억달러(약 19조6000억원)를 제시했다.
그러나 월가는 틱톡의 시장가치가 최소 400억달러(약 56조)라고 보고 있다. 미 행정부가 가격을 3분의 1 정도로 후려친 것.
미국의 대표적 보수지로 미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조차 인수가가 시장 가격에 크게 못 미쳐 월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25일 틱톡의 미국 사업 운영권을 매각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직후 JD 밴스 부통령은 새로 설립될 미국 법인의 가치가 약 14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140억 달러에 인수를 원한다는 얘기다.
미국이 헐값을 부름에 따라 중국 당국의 결정도 늦어지고 있다. 중국은 아직 틱톡 미국 부문 매각에 대한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틱톡 미국 법인의 지분은 오라클, 실버레이크 매니지먼트, 아랍에미리트(UAE) 투자사 MGX가 각각 15%씩 갖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지분은 20% 미만으로 줄 전망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시애틀한국교육원, 책 향기 가득한 ‘단풍빛 독서주간’ 운영
- 워싱턴주 고속도로 곳곳 낙서범 잡고보니 한인이었다
- 제12회 한반도 포럼, 워싱턴대에서 열린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교생이 함께한 한가위 큰잔치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연말 앞두고 25만명 대규모 채용… “시간당 최대 30달러”
- 워싱턴주 첫 서리… 본격적인 가을 추위 시작
-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 "아직 끝나지 않았다"각오
- 경찰 총격으로 부상 입은 타코마 남성에 175만달러 합의금
- 美국토안보장관, 공항들에 "셧다운 민주당 탓" 영상 틀려다 퇴짜
- 시애틀 매리너스, 적지서 ALCS 2연승…첫 월드시리즈 보인다
- "애완견 맡겨놨더니 발로 차서 죽였다"
- 시택공항, 국토안보부 장관 영상 상영 거부…“정치적 내용 포함돼”
- 포틀랜드서 나체 자전거 시위…“트럼프의 연방군 투입 반대” 외쳐
- 시애틀 시혹스, 잭슨빌 제압하며 4승 챙겼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가 보인다
-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3-1 역전승…ALCS 1차전 기선제압
- 타코마 이민자 구금센터, 비위생적 식사·열악한 의료 논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