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교회 장로회 2차 피크닉 가져
- 22-07-29
27일 워싱턴주 비콘 락 주립공원으로
오레곤 한인교회장로회(회장 홍정기,이사장 김송현)가 오레곤장로찬양단(단장 임성배)을 주축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7일(수) 오전 10시 워싱턴주 14번 도로 주변에 있는 Beacon Rock 주립공원에서 피크닉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2차 피크닉 행사였다.
전체 21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무 김호성 장로의 사회로 먼저 가진 예배에서는 김석두 장로의 대표 기도에 이어 벧엘장로교회 이현우 장로가 창세기 45장을 근거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에서 홍정기 장로회장은 "더위를 잘 이겨내고 영육간에 강건하여 지역의 연합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장로들이 되자"고 격려했다. 이어 가진 풍성한 애찬은 김송현 장로의 식사기도 뒤에 시작됐다. 장로 부인들의 정성이 짙게 묻어난 오찬을 나누면서 그동안 찬양연습과 장로회 행사에 잘 참석했던 노고를 완전히 씻어내며 원래 오후 4시에 종료할 예정이었던 행사가 6시까지 연장되며 이야기 꽃이 만발했다.
참가자 일부는 Beacon Rock을 올라가 길게 뻗어 유유히 흐르는 콜럼비아 을 내려다 보면서 창조주가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감사하며 만끽했다.
장로회는 앞으로 찬양단의 정기공연과 연합회 성가제 참가 준비를 위해 찬양단이 매주 월요일에 만나 찬양연습을 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장로 주소록’ 제7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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