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장로찬양단 16회 정기 및 하늘소리여성찬양단 창단기념 공동연주회 열려
- 25-09-08
6일 저녁 오레곤선교교회에서 성대히 개최
초가을 밤 300여 성도들 축복과 격려 속에
당일 헌금 여성찬양단 창단 후원금으로 사용
오레곤한인교회장로회(회장 임성배 이사장 한영수)가 주최하고 오레곤장로찬양단이 주관한 장로찬양단 제 16회 정기연주 및 하늘소리여성찬양단 창단기념으로 가진 공동연주회가 ‘내 영혼 주 찬양!’이란 주제로 6일 토요일 저녁 7시, 오레곤선교교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연주회에 앞서 가진 감사예배에서는 위인호 찬양단장의 사회로 임성배 장로회장의 환영인사 및 광고와 김호성 찬양단 총무의 기도가 있은 후 교회연합회장 김길운 목사의 말씀증거가 있었다.
김 목사는 성경말씀 요한계시록 4:9~11절 말씀으로 ‘찬양은 영원한 예배!’ ’란 제목의 짧은 설교에서 “찬양은 천국에 가서라도 부르는 것인데 찬양은 곧 예배이며 찬양할 때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마음이 돼야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장로찬양단은 김석두 장로의 지휘와 황리나 집사의 반주로 1부와 5부에 ‘주님이 함께 하시네’등 6곡을 불렀고 여성찬양단은 위부경 집사의 지휘와 권에스더 집사의 반주로 2부와 4부에 ‘모두 기뻐해 모두 감사해’등 6곡을 불렀다.
3부순서로는 피아노 독주로 포틀랜드영락교회 반주자이며 장로찬양단 반주자인 황리나 집사가 Fazil Say 의 ‘Paganini Jazz Variation’을 완벽하게 연주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두 찬양단을 합쳐 60여명의 단원들이 한 무대에 올라 마지막으로 G.F. Handel 의 ‘할렐루야!’를 김석두 장로의 지휘와 황리나 집사의 반주로 함께 불러 공동연주회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번 연주회는 새로 창단된 하늘소리여성찬양단과 20년 역사를 가진 기존의 장로찬양단이 공동으로 연주회를 가졌다는데 큰 의미와 관심을 두었다.
여성찬양단은 올해 윌슨빌에서 가진 6. 25 한국전쟁 75주년 기념식과 불루 레이크 파크에서 가진 한인회 주최 80주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이미 지역사회에 선을 보인바 있다.
이날 프란체스카 김 오레곤한인회장을 비롯하여 많은 목회자들, 성도들과 출연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공동연주회에서는 오레곤장로찬양단 상임지휘자 김석두 장로가 3부와 4부 중간에 찬송가 406장 ‘내 맘이 낙심되며’(Just when I disheartened)를 불러 86세의 노익장을 보여줬다.
이날 공동연주회는 오레곤선교교회 담임 주환준 목사의 축도로 막을 내리고 주최측이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서로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헤어졌다.
장로회는 오는 19일 워싱턴 주 14번 도로 곁에 있는 비컨 락 부근 주립공원에서 이번 공동연주회 종합평가회와 단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하고 아울러 찬양단원중 올해로 80회 생일을 맞은 1945년 생 해방둥이 김영진 류정택 박홍무 안대우 최윤서 한병문 장로 등 6명의 생일을 축하하는 팔순 합동잔치를 짜임새 있게 가질 예정이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민국 홍보대사인 국제결혼여성의 파워를 보여드립니다"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서북미한인학부모회, 주최한 아트 경연대회 올해도 성황
- 이성수 수필가, 한국으로 돌아간다
-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한국 법무법인 성현과 협약 체결
- 타코마한인회 내년도 새 회장 뽑는다
- 저스틴 오군, 브라이트라이트스쿨 리더십상 및 장학금 수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오래 살 수 있는 이유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핑퐁 핑퐁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인생의 풍랑을 만날 때
- 시애틀문학회 협회지 <시애틀문학>18집, 한국문인협회 ‘우수 문학지’로 선정
- 김필재 대표 이끄는 금마통운, 시애틀방문으로 새 도약 다짐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1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10일~10월 16일)
- 샛별, 알래스카 앵커리지서 개천절 축하공연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으뜸봉사상 시상식 열어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 US메트로뱅크,SBA 대출실적 두배 이상 증가
- 성김대건 한국학교, 개교 35주년 및 추석·한글날 기념 행사 성료
시애틀 뉴스
- 영주권 문호 한달만에 다시 ‘급제동’ 걸렸다
- 시애틀 매리너스 사상 첫 월드시리즈 원점으로
- ‘홈런 5방 허용’ 시애틀 매리너스, 토론토에 4-13 완패
- 대형 아시안그로서리 체인 T&T 린우드점도 다음달 오픈
- 태풍 알래스카 외딴 마을 초토화시켰다
- 알래스카항공 승객 난동으로 긴급 착륙했다
- 아마존, 연말 앞두고 25만명 대규모 채용… “시간당 최대 30달러”
- 워싱턴주 첫 서리… 본격적인 가을 추위 시작
- 시애틀 매리너스 선수들 "아직 끝나지 않았다"각오
- 경찰 총격으로 부상 입은 타코마 남성에 175만달러 합의금
- 美국토안보장관, 공항들에 "셧다운 민주당 탓" 영상 틀려다 퇴짜
- 시애틀 매리너스, 적지서 ALCS 2연승…첫 월드시리즈 보인다
- "애완견 맡겨놨더니 발로 차서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