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 2024년 경영인의 밤 열어
- 24-11-17
회원가족, 밴더 등 300여명 참석, 친목과 협력 다짐
장학생 14명에게 장학금 2,000달러와 장학증서 수여
한국전통예술단의 난타와 삼고무로 흥을 더해
오레곤그로서리연합회(KAGRO 회장 김정현, 이사장 이정수)가 주최한 ‘2024년 경영인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6시 매년 개최되던 포틀랜드 더블트리 호텔에서 회원가족 및 밴더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승래 자문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Robin I’m 을 비롯한 14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2,000달러씩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한 해 동안 KAGRO를 지원해준 우수 밴더와 드라이버들에게 ‘올해의 베스트 세일스 퍼슨’상과 ‘올해의 베스트 드라이버’상이 수여됐다.
조승래 자문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협력하고 노력하면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새해에도 KAGRO가 한 단계 도약과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후원을 요청한다”고 당부한다면서 사회봉을 잡았다.
김정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합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을 보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한인 비지니스 발전과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밴더들과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함께 수고한 임원들에게도 깊이 감사하고 내년에는 더 크고 충성한 잔치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정수 연합회 이사장과 Anheuser-Busch 의 마켓팅 시니어 이사인 Ms. Kelsey McGrail 과 김헌수 오레곤한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헌수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정현 회장이하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 지역에 1983년에 창립한 그로서리협회는 이 지역의 가장 모범단체로서 회원단합은 물론 경제를 이끌어 왔으며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을 크게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레곤한국전통예술단(단장 지승희) 문하생들은 난타로 흥을 돋우었고 지 단장이 참여한 ‘삼고무’(Three Drum Dance)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만찬이 이어지는 동안 협회 회원들과 밴더들, 초청인사들이 2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고 경품 추첨행사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오레곤한인회에서 김헌수 회장, 오정방 고문, 송영욱 수석부회장, 박현식 사무총장, 이재우, 김송현, 박창영, 태희영, 호선희 이사와 박경화, 박선혜 운영위원, 지승희 문화센터 이사장, 그렉 콜드웰 전 한국명예영사, 장규혁 노인회장, 설 애이미 부동산협회장 등 단체장 및 임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그로서리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와 응원의 큰 박수를 보냈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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