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APEC 정상회의 만찬 건배주로 결정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의 건배주로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가 결정됐다.

31일 대통령실은 라한셀렉트 경주호텔에서 열릴 APEC 정상만찬의 건배주로 경기도내 업체인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술은 전남 고흥 유자원액을 사용해 유자 고유의 풍부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최근 낮은 도수의 술이 인기 있는 트렌드에 맞춰 5%의 저도수로 제조했다. 일반 막걸리보다 가볍고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이 막걸리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APEC 정상회의 건배주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마트 매장에서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혜정도가는 1998년 창사 이래 우리 고유의 막걸리를 고급화하고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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