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억 빚' 임채무에 두리랜드 직원 불만 토로…"잔소리 폭격기"

배우 임채무가 자신이 운영하는 테마파크인 두리랜드에서 직원들과 일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임채무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 용어가 사장, 회장, 보스 이런 말이다"라며 "'내가 회장이다' 이런 건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 직원은 "잔소리 폭격기"라며 "결벽증도 있으시다"라고 폭로했다. 또 다른 직원은 "1분 1초도 기다리지 못하시는 성격을 갖고 계신다"고 말했다.


임채무는 두리랜드를 돌아보며 "진짜 엉망이다", "먼지 있으면 안 된다", "엉터리네, 잠시만 안 보면 이런다"라고 지적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두리랜드는 임채무가 사비로 만든 놀이공원으로 1990년 개장 이후 꾸준히 운영을 해오다 2017년 10월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문제와 실내 공사를 이유로 휴장에 들어갔었다. 그간 임채무는 TV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놀이동산을 만드는 게 꿈이고 사명이라는 뜻을 전했으며, 2020년 재개장했다.


그러나 임채무는 지난 7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현재 두리랜드의 채무가 총 190억 원이며 한 달 이자만 약 8000만 원, 월 고정 지출만 1억 2000만 원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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