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아내 원자현 언급 "악플 1000개 달려…과도한 관심에 괴로워해"
- 25-09-04
방송인 윤정수가 스포츠 전문 리포터 출신인 12세 연하 원자현과 부부가 되는 가운데, 아내에 대한 악플은 자제해주길 당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 오프닝에서 DJ 남창희는 파트너 윤정수가 이날 아내가 누구인지 알려지면서 하루 종일 연예 뉴스의 중심에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윤정수는 "지난해 이맘때까지 외로움에 절규하고 고통받고 '이러다 혼자 썩어 문드러지겠네' 고민했지만 반쪽을 거하게 만났다, '미스터라디오'를 7년 하면서 소원이 이뤄졌다"라면서도 "하지만 여러분의 과도한 관심을 '나의 그녀'가 괴로워하고 있다, 관심이 적당히 올 때는 좋고 많이 올 땐 힘들고 이게 사람 마음 아니겠나, 여러분의 축하는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 '조선의 사랑꾼'에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온다, 좋은 글들 부탁한다"라며 "얼마 전에 유튜브에 뒷모습만 나왔는데 안 좋은 댓글이 1000개가 달렸다, 왜 혼자 혼인신고 했느냐고, 그날 아내가 수업이 10개가 있는 날이라 전날 밤새 서류를 만들어준 걸 내가 갖고 다녀왔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과도한 관심이 부부싸움을 일으킨다"라고 해 적당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 윤정수는 12세 연하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엔 혼인신고도 마쳤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부터 알던 사이이며 수개월 전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정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만 53세의 나이에 노총각을 탈출하게 돼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윤정수의 아내가 원자현이라고 지목됐다. 원자현은 1983년생 만 41세로, MBC에서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주목받으며 '광저우의 여신'으로도 불렸다. 이후 그는 지난 2015년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도 활약했고, 2017년부터 필라테스 강사로 전향했다.
원자현의 정체는 오는 8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될 것이 예고됐다. 이에 '조선의 사랑꾼'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윤정수의 아내는 다음 주 방송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니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연예뉴스
한인 뉴스
- 알래스카항공 인천서 시애틀행 40만원대 판매, 시애틀서 인천행은 100만원?
- 한인상공회의소 등 워싱턴주 소수상공인들 킹카운티와 협력 나서
- 시온장로교회 남궁진 목사 은퇴식 거행
- 시애틀 한인 젊은이들 ‘데이트나 결혼 파트너만남 행사’열린다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올해 가을학기 힘차게 출발!
- 오레곤한인회,서북미오픈골프대회 성황-한인회 발전기금 7만달러 모아
- 샛별무용단,조기승 태권도시범단 한인사회 대표로 공연 및 시범
- 스트릭랜드 의원 등 美민주 아시아계의원들, 조지아 韓공장 단속에 "깊이 우려" 비판
- 시애틀 이매자 작가 팔순 넘어 첫 시집 냈다
- 제이슨 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미서부지역 대표로 뽑혀
- 대한부인회, 다민족참여 최대 규모 '커뮤니티 엑스포'연다
- 오늘 시애틀 워터프런트파크 새단장 개장축제연다
- 시애틀한인회 또 역사 만들었다-시애틀시장 후보 2명 직접 불러 토론회 개최
- <속보> 트럼프 현대차·LG엔솔 근로자 체포에 "그들은 불법 이민자"
- 프로축구 지소현 결국 시애틀 떠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토요산행
- 시애틀산우회 6일 토요합동산행
-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6일 토요산행
- 연방당국, 미국 현대차와 LG배터리 급습해 한국인 등 450명 체포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5일~9월 11일)
시애틀 뉴스
- MS도 내년부터 주 3일 사무실출근 의무화한다
- MLB 유망주 워싱턴주서 음주차량 사고로 중태
- 시애틀경전철, I-90다리 통과 성공했다-세계 첫 부상교 경전철 시범운행(영상)
- 워싱턴주 산불현장서 소방대원 2명, 이민당국에 체포과정을 봤더니
- MS 레드몬드 본사서 올들어 3,200명 해고
- 시애틀서 펼쳐진 시혹스 개막전에 샌프란시스코 팬들이 더 많았다
- 워싱턴주 주민들, 얼마나 행복할까?
- 시애틀 이번 주 선선한 가을날씨…낮 최고 60도 후반 전망
- 미국 파워볼 17억9,000만달러 잭팟 터졌다
- 워싱턴주 여성 순찰대원, 음주운전으로 20대 청년 숨지게했다
- UW 풋볼팀 무려 70점 기록하며 60점차 대승 거둬
- 스트릭랜드 의원 등 美민주 아시아계의원들, 조지아 韓공장 단속에 "깊이 우려" 비판
- 구금돼 추방 위기놓였던 워싱턴주 라오스 출신 남성 석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