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임윤아. 연기돌 선입견에 "내가 잘하면 된다"

'유퀴즈' 임윤아가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

10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작가 이언주/연출 곽청아 홍진주) 310회에는 서는 곳이 곧 무대가 되는 춤꾼 박지수 주무관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국민밴드 데이식스 그리고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주인공 임윤아가 출연한다.

셀럽파이브를 집어삼킨 '위문열차'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수 주무관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무아지경 댄스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 박지수 주무관은 학창 시절 안무가를 꿈꾸다 '군무원'의 길을 택하게 된 계기를 풀어낸다.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면서도 놓지 못했던 춤에 대한 열정과 흥 넘치는 춤꾼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민밴드 데이식스(DAY6)의 이야기도 관심을 끈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15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으로 시작해 4만 석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국민밴드로 성장하기까지, 지난 10년에 걸친 여정을 되짚는다. 2017년 매달 자작곡 2곡을 발표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EVERY DAY6' 프로젝트, '가짜 밴드'라는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멤버들이 흘린 노력과 땀이 깊은 감명을 남길 전망. 2020년 리더 성진의 활동 중단 선언 당시 멤버들이 느꼈던 솔직한 속마음, 군백기를 지나 완전체로 다시 모인 순간의 감동 그리고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7년 만에 역주행 신화를 쓴 대표곡들에 얽힌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전 세계 42개국 1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까지 싹쓸이하고 있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주인공, 배우 임윤아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데뷔 18년 차를 맞은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 센터로 데뷔해 어느덧 '지금은 윤아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배우로서도 눈부신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너는 내 운명' 새벽이부터 '공조', '엑시트', '폭군의 셰프' 연지영까지 약 20편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윤아는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실력으로 극복해 온 소신을 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언급은 물론, 10대에 데뷔해 30대를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공감 가득한 세대별 토크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폭군의 셰프'의 향후 전개 및 이헌(이채민)과의 로맨스에 대해 "눈물을 쏟을 것 같다"는 임윤아의 깜짝 스포일러까지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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