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골프 유튜브 촬영 중 홀인원을 기록하며, 2700만 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경품으로 받았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변기수골프TV'에는 "2천7백만원 롤렉스 청콤, 진짜 가져가버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 변기수와 주진모가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블루원 상주 골프리조트에서 진행한 모습이 담겼다. 이런 가운데 변기수는 "파3에서 홀인원을 하면, 롤렉스 서브마리너 청콤을 드린다"라고 공약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주진모는 7번 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스윙을 해 홀인원을 성공하는 기쁨을 누렸다.

변기수는 이에 매우 놀라 하며 "홀인원 이벤트 오늘 처음 시작한 건데"라고 소리를 질렀고, 이어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졌다, '변기수골프TV' 5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홀인원이 나왔다, 그것도 상품을 건 첫날이다"라고 말을 쏟아냈다.

주진모는 반면에 "내가 한다 했잖아"라고 뿌듯해했고, "태어나서 홀인원이 두 번째"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진모는 지난 26일 하이시간 서울 압구정 매장에서 열린 홀인원 세리머니에 참석해 직접 시계를 수령한 것으로 전해졌다.